'대포고냥Bros.'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0/02/01 맑음아 안녕- (4)
  2. 2010/01/15 가습기 (6)
  3. 2010/01/03 UKI @ CAFE FLAT (17)
  4. 2009/11/01 두 살, 바둥이 입니다- (16)
  5. 2009/10/08 쥐돌이 막대기 (21)
  6. 2009/09/28 우키 중성화수술 (13)
  7. 2009/09/14 Catshelf (8)
  8. 2009/08/28 바둥이의 일기 (18)
  9. 2009/08/05 잠자는 몬스터 구름이 (11)
  10. 2009/08/04 우키, 부상 당하다 (12)

맑음아 안녕-

대포고냥Bros. 2010/02/01 00:15 posted by 대포고양이




2010년 1월 31일 아침,

제이군네 맑음이가 결석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우리가 맑음이를 처음 만났던 날엔 소파 아래에서 나오지 않았고,
두 번째엔, 그래도 한 번 본 적 있다고 내 옆에 자릴 잡고 앉던 맑음이.

그렁그렁한 눈망울이 너무도 이뻤던 아이.
조용히 다가와서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던 맑음이가 벌써부터 그립다.

오늘 아침, 제이군이 문자로 그랬다.

'딸을 잃은것 같아. 맑음이 한테 받은것들, 많이 못 놀아준것이 너무 미안해.'

맘이 아프다.
제이군의 자책이 섞인 그 말이 더 맘을 아프게 한다.

힘내 제이군-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201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gyul at 2010/02/01 05:40

    징징님 블로그에서 얘기 듣게 되었는데...
    여기에도 슬픈 마음이 있네요.
    징징님의 글에도, 대포고냥님글에도...
    맑음이에 대한 마음이 너무 깊어서 제 마음도 짠해져요.
    고냥이들도 무지개다리를건너니까...
    우리태지나 삼숙이가 있는 그곳 어딘가게 있을텐데...
    저도 꽤 오랫동안 힘들었지만, 언젠가 꼭 다시 만나게 될테니까...
    기운내시라고...말씀드리고싶어요.

  2. Commented by 지요 at 2010/02/01 13:43

    아이를 잃은것 같다는 기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눈물만 나와요. ㅠ_ㅠ

  3. Commented by jay군 at 2010/02/02 13:04

    등 뒤에 나비 무늬도 있고 정말 맑음이 같아..물에 가라앉듯이 슬픔이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거 같아.
    이럴땐 바쁜 회사가 월급 주는거 말고 첨으로 내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
    지금은 맑음이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나버릴꺼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내가 이야기 못했던 에피소드들을 말해줄수 있을때가 오겠지?
    신경써줘서 고맙고.. 상도동 삼남매들은 늘 건강했으면 해..

  4. Commented by 나비 at 2010/02/03 12:04

    맑음아~ 하고 부르면..
    냥~하고 울면서 뒤돌아볼 것만 같아요.
    눈마주치면 뚜벅뚜벅 와서 부비부비 박치기를 해주었을 우리 맑음이..
    맑음이 예쁘게 그려주셔서 고마워요~
    많은 분들이 맑음이 이뻐해주셨구나 생각하니까..
    우리 맑음이 외롭지 않을꺼 같아 위로가 되요.
    아직은 힘들지만.. 웃으며 맑음이 얘기 마니 할 수 있기를..

가습기

대포고냥Bros. 2010/01/15 17:43 posted by 대포고양이
메종드상도는 중앙집중식 난방이다. 추운 겨울날에는 바닥이 지글지글 할 정도로 하루종일 난방을 주는데, 그 만큼 난방비는 대-박 이지만 고양이들에겐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아마 개별 난방이었다면 쟤네들이 저렇게 팔자가 좋진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다 보니 무척이나 건조하다는 단점도 있다. 간간히 빨래를 해서 온 집안에 걸어놓지만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과자처럼 바삭바삭 말라버릴 정도. 최근에는 벽지가 너무 건조해져서 줄어들다 못해 투닥투닥 소릴 내면서 찢어지는 곳까지 생겼다. 게다가 아토피도 겨울시즌에 훨 심해졌고, 대포고냥군과 도돌미와입후는 파도파도 끝도 없이 나오는 코딱지에 파뭍힐 지경이 되어버렸다. 

겨울이 시작될때 즈음 부터 살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가습기. 초 비싼 맥프로는 순식간에 지르면서 10만원도 안되는 가습기를 해가 바뀌도록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 우습다. 그러다 어제 퇴근길에 보이던 전자 양판점에 가서 그냥 질러 버렸다. 겨울을 반이나 보내고 나서야 미루고 미루던 가습기를 산 건 정말이지 바보같다. 똑같은 모양의 전자식 컨트롤러가 달린 모델도 있었지만 가격이 거의 두배였기에 그냥 기계식으로 정했다. 물탱크 용량이나 시간당 분무량은 매 한가지인 것 같은데, 정해진 습도를 세팅해 두면 계속 유지되는 기능은 좀 아쉽다. 그래도 살균가습도 되는 복합식 모델이라 사용상의 불편은 그닥 없을것 같다. 포장을 뜯고 정수기 물로 탱크를 채워 전원을 켜니 금새 공기가 습기를 머금어 부드러워진다. 살균가습이라지만 끓이지 않으니 효과는 거의 없을것 같다. 찬 가습이 아닌, 미지근한 가습이라는데 의미를 둬야 할 듯. 

역시 가습기를 켜두니 제일 좋아라 하는건 우키. 아예 분무되는 구멍에 코를 박고 김을 다 들이마신다;;; 구름이도 살짝 관심을 보이지만 살짝 무서운? 역시 제일 나이 많고 세상을 우습게 여기는 바둥이는 본체만체-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안방으로 들어가 잔다. 맨날 코가 막혀 코로 삐리리- 소리 내던 우키, 좀 괜찮아 질런지 모르겠다. 역시 방에다 가습기를 켜고 자니 아침에 코가 뚫려있다. 가습기를 쓰기 전엔 아침에 일어나서 한참 동안 냄새를 못맡을 정도로 코가 말라 있었는데 훨씬 나은듯. 진작에 살 것을...
 

하악-! 저게 뭐지?


오오- 왠지 시원한 느낌이군!


어허- 어허- 조타- 화아-


어라, 이거 뿅가네-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99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씨디맨 at 2010/01/15 17:47

    마지막 부분에서 뿜었네요 ㅋㅋㅋ 뿅가요 ㅋㅋ

  2. Commented by 쌜쭉이 at 2010/01/15 17:54

    코딱지는 이제 그만 ㅋㅋㅋ

  3. Commented by 오란씨♡ at 2010/01/18 00:25

    우키,
    물담배 피는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에서..더 확실히! ㅎㅎ

UKI @ CAFE FLAT

대포고냥Bros. 2010/01/03 06:32 posted by 대포고양이
어느새 대포고냥군과 도돌미와입후의 마음의 고향이 되어버린 홍대앞 카페플랫. 내가 아는 한, 공식적으로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동물 출입이 가능한 유일한 카페. 카페플랫의 주인장님들과 가까워지고 나서야 알게되었지만, 두 마스터 님들은 동물을 너무 사랑하신다는. 특히 ㅈㅎ님이 체력이 소진할 때까지 고양이들과 놀아주시는걸 보고 우리는 생각했다. ㅈㅎ님은 동물 조련사의 길을 걸으셔야만 했다고 말이다. 이런 이유로 카페플랫에 놀러갈 때마다 바둥, 구름, 우키 중에 하나를 데리고 가곤한다. 근래에는 우키만 연달아 몇 번 데리고 갔었는데 사실, 우키 이 전에는 바둥이가 항상 동행하곤 했었다. 그런데,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는 '바둥이 배변 사건' 이 후로 바둥이는 문제아로 낙인 찍혀 집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능. 고작 한 번 가지고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는 분 있을 것 같다. 부끄러워서 말씀은 드리지 않았지만, 그 후에도 한 번 더 쌌다. 휴우 -_-)y-~

우키는 이제 겨우 생후 10개월 쯤 되었음에도 집에선 오빠, 언니인 바둥이와 구름이를 모두 제압할 정도로 대단한 아이지만,  여자아이라 그런지 바깥에만 나가면 그렇게 순할 수가 없다.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위에서만 놀고, 조용히 식빵을 굽거나, 다른 손님들에게 러브러브 박치기를 서비스하는 등 외출하기 참 편한 고양이다. 뭐 그것도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이겠지만 말이다. 최근에 슬슬 테이블 아랫 세상에 궁금증을 가지는 것 같은데, 구름이가 생후 일 년 반이 지나고서야 각성 (?) 한 것처럼 우키도 언제 바깥에서 똘끼를 드러낼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우아- 거대한 트릴로 숲 속에 있는 것 같아-




메종드상도 헤비급 챔피언 우키 - 꼬리가 가래떡




구석구석 탐색 우키




창가 벌러덩 우키




야리는 우키




ㅈㅎ님의 페이크 먹이주기에 백번 째 속고있는 바보 우키





카페플랫에 온 손님들에게 러브러브 박치기를 시연하고 있는 우키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96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jay군 at 2010/01/04 12:22

    아~ 맑음이의 새벽녘의 박치기가 생각나는 우키의 영상..그나저나 카페 플렛의 저 자리는 저번에 갔을때
    우리가 앉았던 자리인데.. 아직 인사는 못했지만 플렛님이 계속 하게 되어 다행이라는..언젠가..나도 냥이들과 놀러갈 수 있었으면... 글구 보니 샌디에고는 낮기온이 27도얌..당장 내일부터 어떻게 다녀야 할지 걱정임..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10/01/04 12:25

      오늘 서울은 눈 대박-
      블리자드 만랩 시전한 듯- 아직도 눈 펑펑 옴-
      월욜 출장이었음 아마 비행기 연착으로 못 갔을거야-
      오늘 아침에 출근 전쟁이었음- 휴우-

  2. Commented by 징징 at 2010/01/04 18:05

    이런 날은 얼른 집에 가서 우키뽕 난로 껴안고 딩굴어야지
    무슨 반포까지 가서 떡볶이냐고!!!! ㅜ_ㅜ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10/01/05 09:07

      도돌미와입후는 퇴근하기 전, 이런 댓글을 남겨두고
      대포고냥군과 만나서 아래와 같은 것들을 먹어 치웠습니다-

      1. 즉석떡볶이 (라면사리, 오뎅사리, 삶은계란 포함)
      2. 오뎅 1인분 (오뎅 국물 훌떡 마심-)
      3. 무침만두 두개
      4. 밥 한공기 (즉석떡볶이에 비벼서 잡솨주심-)
      5. 요거트 아이스크림 1인분

      잘- 잡솨주셨습니다-

    • Commented by 징징 at 2010/01/05 09:20

      응! 맛있드라?
      냐하하하하하 꺄르르꺄르르꺄르르~

  3. Commented by 나비 at 2010/01/04 23:37

    우에에엥~~~카와이 우키!!!!!!ㅠㅠㅠㅠ
    영상은 허락된 자만이 볼 수 있는?? 오늘은 보입니다효~~!!!
    그야말로 우키스!!!!!!!!!!!!!(Ukiss라 쓰고 우키스라 읽는^-^)
    우키 보고파욤~~쥘쥘~~ㅠㅠㅠㅠ(초흥분)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10/01/05 09:09

      아 그저께는 제가 실수로 유튜브에 영상을 비공개로 해놨지 뭐여요-
      로그인 상태라, 저한테만 보이는걸 몰랐어요-_-;;;
      UKISS 귀엽죠? 생긴건 우락부락해도 완전 애교덩어리임-

  4. Commented by ㅅㅎ at 2010/01/04 23:52

    아 너무 예뻐요 동영상도 너무나 앙증맞은 모습!
    그나저나 적나라한 ㅈㅎ사진은.....OTL입니다 크크크

  5. Commented by 지요 at 2010/01/05 09:30

    뽑뽀를 해줄듯말듯, 애간장을 태우는 우키예요.
    그래도 라브라브 박치기는 성공 +ㅗ+
    우리 마루는 손을 보면 쓰다듬어 달라고 손박치기는 해주는데,
    얼굴에는 안해줘요. 으헝헝.

  6. Commented by 오란씨 at 2010/01/05 16:51

    꺅!
    정말정말정말 귀여워요!!
    치즈는 뽀뽀뽀~하고 다가가면,
    요철혓바닥으로 쭈악- 핥아버리는 바람에.. 입술 닳아 없어질 지경;;;;
    (격한 애정표현, 싸나이 치즈ㅠㅠ)

    +우키도 빅타이거가 되어가고있군효!!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10/01/05 18:10

      아- 치즈는 핥는군요-
      구름이가 어릴땐 핥아주곤 했었는데, 크더니 안하더라구요-
      근데, 우키의 박치기는 정말-_-;;;
      안맞아본 사람은 그 맛을 몰라요-
      야단을 치거나 할 때, 박치기 하면 순식간에 정신이 혼미해짐-

  7. Commented by 연님 at 2010/01/06 18:09

    아..우키묘!!! 애교짱인데요!!!!!!
    아.아....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10/01/07 16:41

      저희 집에 오셔서 한시간만 같이 놀아주시면
      우키가 아마 박치기 해 줄거여요-

      박치기를 받으면,
      머리속이 새 하얘지면서-
      눈은 하트가 뿅뿅 나가고-

두 살, 바둥이 입니다-

대포고냥Bros. 2009/11/01 18:56 posted by 대포고양이



쿠션 위에서 티비보고 있던 바둥이에게 렌즈를 가까이 대니 빤히 쳐다봅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바둥이는 참 머랄까... 만화같이 생겼달까요-
특히 살짝 아래에서 쳐다보면, 수염이 나 있는 부분이 바람을 넣은 것 처럼 봉긋 해서  참 귀여워요-
맑은 초록빛 눈도 너무 예쁩니다-

바둥이, 두 살 축축축-!
영상과 함께 녹음되어 버린 '세바퀴' 크리-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87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베베 at 2009/11/02 00:22

    바둥이 참 뭔가 담백하면서 동양적으로 생긴거같아요.이쁘답.!.

  2. Commented by 징징 at 2009/11/02 09:03

    바둥아 눈 모인다-
    귀여운 보노보노 둥각둥가

  3. Commented by 나비 at 2009/11/02 11:09

    둥가둥가~ 바둥이~~
    귀티 좔좔~ 귀족고냥이 같아욤!!
    반질반질 콧등 만지고싶다아..(ㅂㅌ 같다아)
    두살 축축축-!!!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1/02 15:19

      바둥이는요 좀 까칠해 보이는데,
      실제로 좀 겪어보면, 모기를 부드럽게 터치하는-
      산소같은 고양이어용-
      (제발 좀 팍팍 때려잡아줬으면... 왜 벌레를 마사지 하냐고!)

  4. Commented by 지요 at 2009/11/02 11:49

    아, 입주위의 봉긋한 부분. 쵸쵸 좋아해요! 크크.
    두살된 바둥아 완전 축하해!!

  5. Commented by munsuk at 2009/11/02 17:50

    세바퀴.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해서 퀴즈맞추는 코너네요. 막이러고~

    메종드상도 막내같은 첫째 아들-바둥가!
    저 호기심 가득한 눈빛! +_+
    이 동영상은 지대로 막내, 아니면 외동아들 포스인데요!
    보고싶다, 바둥가-!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1/04 18:49

      바둥가 보러오셈-
      요즘 바둥가는 손님앞에서 뭔가 묘기를 보여줘야 되는데
      손님은 안오고- 좀 무료한듯-

  6. Commented by 마롱 at 2009/11/03 15:16

    오랜만에 바둥이 완소모드! (부모가 안티라..쩝) 이뻐 죽겠삼요
    바둥이 벌써 두살이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1/04 18:48

      마롱씨도 요즘 근황에 변화가 있다고 들었는데-
      잘 처리하셨음 해요-
      머리가 아플땐 바둥이를 불러보셈- 롸잇나우-

  7. Commented by jay군 at 2009/11/04 21:28

    앗~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도대체 어떻게 세상을 바꾼다는건지..
    바둥이도 이런 약간 새초롬 한 표정이 숨어있었네요~
    백퍼센트 개그묘인것만 같더니..

  8. Commented by gyul at 2009/11/05 03:33

    ㅎㅎㅎ 눈 지대로 모인듯...
    렌즈와 눈싸움하는걸까효? ㅎㅎㅎㅎ

쥐돌이 막대기

대포고냥Bros. 2009/10/08 00:47 posted by 대포고양이

푸마 우키



에어 우키



잡았다- 내끄야-



쥐돌이 막대기는 우키 어린이가 무척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
흔들면 차르륵 소리가 나는데, 무서울 정도로 달려드는 우키어린이.
바둥이나 구름이는 처음엔 몰입하다가도 금방 질려하는 반면,
우키 어린이는 탈진할 때까지 미친듯 쥐돌이 막대기를 쫓습니다.
아메리칸숏헤어의 특징일까요?
우키가 크면 호랑이가 되는건 아닐까요?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83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네코맘 at 2009/10/08 06:35

    이미 호랑이십미다!
    저희집 누워있는 푸마만 보다가 공중부양 푸마를 보니 부럽습니다.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08 10:38

      우리집 줄무늬 짝퉁 푸마는 어찌 그래 지치지도 않는지-
      살짝 낚아보려는 심산으로 시작하지만 '이건 언제나 실전' 모드의 우키여요.
      첫번째 사진은 좀 완벽한 푸마 자세인듯해요- ㅎㅎ

  2. Commented by munsuk at 2009/10/08 08:45

    크하하하- 아침부터 제대로 뿜었어요!
    에어우키"는 마치 서있는 우키를 배경에 합성한듯한.. ㅋㅋㅋ
    그나저나 징돌이 꽃분홍 양말이 눈에 띕니다. 메종드상도에서의 징돌룩이군효!

    어제는 가실 때,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용..
    요새 컨퍼런스 관련 메일을 보니 조만간 또 뵐 일이 잇지 않을까 싶다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08 10:40

      에어우키 손에 농구공 쥐어주고 싶어요-
      우키는 정말 쬐끄만데, 몸 전체가 탱탱한게 탄력이 쥐겨요-
      도돌미는 항상 나더러 안티남편이라지만, 저게 원래 모습인데 나더러 어쩌라구-_-;;;

  3. Commented by 징징 at 2009/10/08 18:10

    날이 차가워지니 발이 살짝 시렵더라.고 꽃분홍 양말에 대해 변명하면 구차하지?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꽃분홍 양말이 아니라 이만기같은 종아리야 /담배/
    그래 저게 나니까 /만년삼담배/

  4. Commented by 오란씨 at 2009/10/09 00:53

    (그럴리 없겠지만..)
    첫번째 사진은 저대로 배로 떨어질꺼 같아요 ㅋㅋㅋ
    일명 배 다이빙!
    *참고사항:치즈는 가끔 그..러기도 합니다_치즈 ㅈㅁㅁ;

    • Commented by 징징 at 2009/10/09 08:44

      아웅 >_< 역시 치즈 좋아요!
      치즈는 날 기억 못하겠지만...☞☜
      며칠전에 식기세척기 뒤에서 치즈털뭉탱이가 나와서
      혼자 반가워했다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09 17:03

      치즈 겁먹었을때 '치즈야-' 하고 손을 가져가면-
      머리를 앞발로 감싸고 숙이는데, 이게 왤케 귀여운지;;;
      치즈 보고싶어요- 냥-

    • Commented by 오란씨 at 2009/10/25 01:22

      징징님/ 치즈 이 털뿌리개 녀석이 고 몇일동안 흔적을 남기고 왔구먼요 ㅎㅎ;
      대포고냥님/ 아, 그거그거ㅋㅋㅋ
      치즈가 쫌만 더 사교성<?>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5. Commented by gyul at 2009/10/10 05:09

    오오오오오오오!!!!우키에게는 브랜드 공중부양기능이 있었던거군요!!!
    그렇다면 정녕 우키가 허본좌란소린데.....^^
    이제 그럼 우키의 이름을 세번 외쳐야할까요? ㅎ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14 00:34

      귤님이 우키를 실제로 보셔야해요-_-;;
      조그만게 완전히 빵빵해갖고는...
      뭔가 밀도가 엄청난 고양이입니답.
      왠지 귤님네랑 고양이 번개를 해 보고싶다능-후훗-

  6. Commented by 이하 at 2009/10/10 19:10

    우키 완전 멋지당 쿄쿄 병동 생활의 낙은 메종드 상도의 네꼬다찌와 미드일뿐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14 00:33

      우키 얘는 정말 굉장해-_-!
      고작 7개월 째일 뿐인데, 바둥, 구름이를 다 평정해 버릴듯한 똥파워는 뭐니-;;;
      지치지 않은 무한 핵 똥파워에-
      언니, 오빠한테까지 날리는 하악질에-_-;;;
      못말리는 우키야-

  7. Commented by yum at 2009/10/15 09:17

    포스팅 된 후로 우울하거나 기분이 다운될때마다 들어와서 우키의 놀라운 집중력과 코믹함을 즐기고 있습니당. 후후훗..우쨰 이런 것이 다 있을까요..ㅋㅋㅋㅋ
    저 11월에 예약방문 잡혔다는 얘기 들으셨나요?☞☜
    그 전까지 더 많은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세요..ㅍㅎㅎ

  8. Commented by 연님 at 2009/10/16 01:17

    우키는 진정 지대 뽐냥이 입니다!
    초큼마니 부럽습니다!
    잘지내시는지요.^^
    돌돌미 징징은 절 안만나줍니다.
    좀 만나달라고 애원애원 했더니
    고민하는거 같습니다.
    ☞☜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16 10:05

      맞아요- 제 마눌이지만 인정할것은 인정해야겠지요.
      도돌미는 사실, 말 뿐인 경우가 매우매우 많습니다.
      안 그래도 연님이 직장에서 떠나실때, 도돌미가 메신져로,

      '오빠, 연님 갈때 눈물이 날것 같았지만, 참았어-' 라든가-
      '연님이 가면 무슨 재미로 살지?' 했던 도돌미가...

      이틀이 지나지 않아 졸라 잘 살고 있을뿐더러-
      내가, '너, 연님 간다고 눈물보이지 말고, 회사 떠난 후에도
      같이 있을때처럼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게 진짜 친한 사이인거다' 라고 했었는데요,
      나가실 당시에는 꼭 그럴거라 더군요.
      머 현실은 이 모양인거죠-

      아마 도돌미는 제가 죽어도 그럴거여요-
      인정머리 없는 색히 -_-)y~

    • Commented by 인정머리 없는 징징 at 2009/10/16 10:06

      겁나 이간질쟁이아냐, 이 아저씨 완전!!!!
      졸라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다니...
      관심이 없어, 관시미가 ㅜ_ㅜ

      연님 완전 미슈, 이노무 엠뽕뽕 따위가 내 발목을 잡..엉엉

  9. Commented by 베스트캣 at 2009/10/16 22:18

    정말 능력자세요!!
    어떻게 저런샷을 포착하셨어요?? ^0^
    저는 아무리 찍어봐도 안되던데.. 아쉬워요 ㅠ0ㅠ
    저도 이제좀 렌즈좀 바꿔야겠어요..
    아직 번들로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들 모습이
    잘 표현이안되죠.. 선명하고, 밝은 우키엄마 사진은 늘 멋져요!! *^^*
    아메숏 표현할때는 어떤렌즈가 괜찮을까요? 추천해주세효요~~ ㅎㅎㅎ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24 23:01

      음, 순간 포착 샷을 찍으시려면-
      ISO 를 높게 설정하시고, 가능한 밝은 렌즈로 찍으셔야 해요-
      번들렌즈만 쓰고 계시다면, 50mm 단렌즈 하나 구매하시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우키 중성화수술

대포고냥Bros. 2009/09/28 12:57 posted by 대포고양이

언제까지나 아기일 것만 같았던 울집 막내 우키양이 벌써 생후 7개월을 꽉 채웠다. 바둥이와 구름이 모두 6개월에서 7개월 령 사이에 중성화를 했었는데, 우키는 워낙 발달이 좋아서 - 무게가 거의 다 큰 바둥이와 비슷 - 발정이 일찍 올 까봐 좀 걱정이 되었던 것. 그래서 지난주에 서둘러 중성화수술 예약을 잡고 토요일 아침부터 움직였다. 병원은 사당에서 과천으로 가는 길 가에 있는 중성화수술 전문 병원. 여기는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에서 알게된 곳인데, 정말 실력 좋은 수의사님이 계신곳이다. 바둥이는 신혼집이 있던 용산의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했었고, 구름이 부터는 여길 오기 시작했는데 수술도 깔끔하고 예후도 참 좋았다. 소개를 원하시면 연락 요망.

길이 막혀, 10시 30분이었던 약속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우키가 마취주사를 맞고서 멍- 해지는 걸 보고 도돌미와입후는 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한다. 30분여의 수술이 끝나고 우키가 나왔다. 배변 패드 위에 엎드려 있는 우키. 수의사 선생님이 적출해 낸 난소를 보여주시는데, 엄청 붉게 충혈되어있고 크게 부풀어 있다. 말씀에 의하면 발정이 가까워 오면, 이렇게 난소가 발달한단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구름이도 수술을 시켰었지만 구름이의 난소는 정말 실 같았다. 역시 우키는 초 우량아 였던 것. 조금만 늦었더라도 발정이 왔었을지도... 휴우...

집에 데려와서 눕혀 놨더니, 누운채로 두 번이나 오줌을 지리는 우키. 비틀비틀 다니다가 토하기를 한 번. 그래도 하루가 지난 일요일에는 거의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해 똥꼬발랄하게 뛰어다니게 되었다. 중성화 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도 간혹 볼 수 있지만, 그것은 고양이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서이다. 중성화 수술로 더 오래 살 수 있으며, 비뇨기 계통, 생식기 계통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발정기 때 마다 교미를 시켜주고 아기를 갖게 하면 그 아기들은 다 어떡할 것인가. 다 분양하라고? 그리고 그 때마다 소진되는 어미의 체력은? 그렇다고 교미를 시켜주지 않는다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너무나도 힘들어 하게 된다. 중성화 수술을 인간 마음대로 자연의 섭리에 손을 대는 행위 따위로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키워보고나 말하라고 하고싶다.

뻗은 우키-

우웅- 배아파-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80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sean at 2009/09/28 13:04

    조그만 녀석의 미간이 잔뜩 찌푸려있군요.
    사람으로 치면 아기인데 얼마나 아팠을까요.
    더 건강하기위해 고통을 이겨냈으니 앞으론 더욱 똥꼬발랄하길 기원합니다.
    우키도 우키지만,
    저는 그날 바둥이가 갸우뚱한채로 문 앞에서 절 바라보던 눈빛을 잊지 못해요.
    담엔 제가 산책을... : )

    • Commented by 징징 at 2009/09/28 13:21

      좋구만! 션님이 산책시켜주세효-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28 13:21

      우키는 뭐, 강철체력 똘끼충만 어린이라-
      오늘이면 체력을 100% 회복할듯 해요-
      평소에 이리 미친듯 놀던 애가 주말에 뻗어있으니 얼마나
      불쌍해 보이던지-_-a

      근데, 바둥이는 그 떼쓰는거 다 받아주면요-
      다음날 더 떼써요- 아예 적당히 무시해야-;;;

  2. Commented by BEBE at 2009/09/28 17:53

    마지막 사진 ㅠㅠ
    안쓰럽네요.에구구구 아파.이러는거같아요~
    우키,얼른회복하길!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29 13:26

      베베님 고맙습니다-
      첫 날에는 너무너무 안쓰러웠는데-_-;;;
      하루만에 완벽 회복하고 미친듯 뛰어놀고 있어요-
      열흘 후에 실만 잘 뽑아주면 될 것같아요-

  3. Commented by 마롱 at 2009/09/29 10:09

    우량아, 우량난소 우키!
    아픈건 안쓰럽지만
    저날은 집이 좀 조용했겠네요 ☞☜

  4. Commented by 나비 at 2009/09/29 11:38

    중성화 수술을 하면 냥이들이 더 애교가 많아진다고 들었어요~
    우키는 이제 말괄량이에서 애교쟁이 막내로 변신하는거 아닐까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29 13:29

      우키는요- 말괄량이기도 한데-
      원래가 초절정 애교묘 여요-
      티비보고있으면 옆에와서 데굴데굴- 하다가
      엉덩이를 소파와 내 허벅지 사이에 힘줘서 끼우고-
      골골골-

  5. Commented by gyul at 2009/10/03 03:22

    어우......우키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사진인걸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 수술후에 보러갔다가 마취에서 깨어나는거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암튼 이제 우키는 괜찮은거죠? ㅎㅎ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03 16:00

      넹-
      우키는 이제 수술한지 딱 일주일 째여요-
      배에 실밥이 있다는 것 빼고는 수술 전으로 완전 복귀입니답-
      2주일 정도 지난 후에 실밥 제거 해 줄 생각이어용-후후후-

  6. Commented by flat(여) at 2009/10/08 15:36

    우키표정을 보니 막 먹먹해져요.. 징징님네의 마음이 보인달까요 ㅠㅠ

    저희 포동이도 7개월즈음인가요 중성화 수술했었어요
    아무렇지않은듯 막 돌아다니는것 보고 웃음도 나면서도 미안했어요 ㅠ_ㅠ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10/08 17:13

      그춍- 수술하고서 이틀까진 정말 불쌍했는데요-
      3일만에 완전 원래 컨디션 회복, 지금은 뭐-
      전투력이 오히려 30%는 상승한듯해요-
      '쥐돌이 막대기' 포스팅만 보시면 뭐-;;;

Catshelf

대포고냥Bros. 2009/09/14 00:02 posted by 대포고양이

신나는 고양이 아파트


윗층 변태 바둥 아저씨


뭐야 이 아저씨;;;


바둥아저씨, 한복바지 좀 제발염-


이케아에서 산 책꽂이를 조립해 세워 두었더니 냉큼 올라가서 자리잡은 세 고양이들.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77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징징 at 2009/09/14 11:45

    나모키 블로그에선 바둥이=나
    지켜지지 않는 나의 인권, 바둥이의 묘권!
    마지막 사진 구름이도 만만치않다규 크크

  2. Commented by 마롱 at 2009/09/14 13:22

    사진 하나하나 넘기면서 제대로 뿜었습니다
    (바둥이 지못미, 아직은 장모인 구름이ㅋ)
    우키 큰 게 젤 충격적이어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15 10:37

      역시 구름이는 털이 있어야 지대로군요-
      항상 갈등을 합니다. 털 공해에서 벗어나느냐, 미모를 유지 하느냐-
      우키는 차라리 남자애 였다면 이해가 갔을텐데-
      완전 초 똘끼에- 완전 장난꾸러기에- 에너자이저 체력에-

  3. Commented by 연님 at 2009/09/16 16:51

    참으로 훈훈한 사진이에욧. 아...얘들아 이모집에도 좀 작은 아파트가 있단담.☞☜
    놀러오렴.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17 14:40

      우리 고양이들 귀엽죵?
      구름이는 징징양이 털을 미는 바람에 지금은 비록 영계백숙이 되었지만-
      필요하시면, 대여해 드립니다-
      출장 꾹꾹이 서비스, 출장 발라당 서비스는 별도 과금-

  4. Commented by gyul at 2009/09/17 23:00

    ㅎㅎ 나모키님의 블로그에도 아주 재미있는게 많네요. ㅎㅎ
    어쩜 이렇게 부부가 곱배기로 짱귀짱귀하신지...ㅎㅎㅎ
    그나저나 엘레강스한 구름이의 모습...간만이네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18 15:22

      귤님 첫 리플 축축축-
      짱귀짱귀 고양이들이어요-
      사실 저나 도돌미와입후는 늙어서리 별로 안짱귀짱귀여요;

      귤님 블로그를 보고있자니...
      진심으로 'GURU' 귤님 이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귤님에게 포스가 함께 하십니다-!

바둥이의 일기

대포고냥Bros. 2009/08/28 11:47 posted by 대포고양이
2009년 8월 26일 비옴

아빠, 엄마는 휴가인지 며칠째 회사를 안가고 있다.
날씨는 덥고, 자도자도 끝없이 늘어지기만 한다.

앗, 저기서 아빠가 몸줄을 흔든다. 혹시 외출인건가?
일부러 귀여운척 깡총깡총 뛰어가 몸줄을 메어줬더니, '헛, 이놈봐라-' 하면서 꿀밤을 먹인다.
바깥에 나간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발바닥에 땀이 축축하다.
아빠를 따라 마당까지 내려왔더니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간다.
근데, 엄마도 운전을 할 줄 아나보다. 차가 휘청거리는게 좀 스릴있다.
휙휙 지나가는 다른 자동차를 보면 가슴이 쿵쿵 뛰는게 정말 흥분된다.
실수로 자동차 창문을 내리는 버튼을 밟았다가 아빠한테 쳐맞았다. 젠장-
그러고보니, 화장실 다녀오는 것을 잊었다. 괜찮겠지?

30분쯤 달렸을까. 예전에도 몇 번 온 기억이 있는 카페에 도착했다.
주인 아저씨와 아빠, 엄마가 반갑게 인사한다.
엄마 아빠는 뭔가를 주문해서 먹고있다.
이 카페는 선반이 많아서 좋다.
선반위에 올라가 보고 싶은데 엄마가 '안돼!' 했다. 
'우옹우옹' 짜증을 좀 냈더니 '집에가서 보자' 그랬다.
집에가서 쳐 맞을 때 맞더라도 올라가 보고싶다.

아빠, 엄마를 따라 가끔 가는 카페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날 이뻐해 주는 사람들과, 무서워 하는 사람. 무서운게 아니라 싫은걸지도.
오늘도 테이블 사이를 다니다 한 여자 사람이 소리를 꺅- 질렀다.
니가 더 무섭다.

그런데 배가 살살 아프다.
아무래도 어제 아빠가 맥주 마실 때, '매운 양파링' 한 개를 얻어 먹었던 것이 문제였던건가.
좀 쉬면 괜찮을까 해서 쿠션위에 앉아서 숨을 고르고 식빵 자세를 취해 보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
주인 아저씨가 오더니, 귀엽다며 날 안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가스찬 배를 누르길래 짜증을 냈더니, 엄마가 성질 더럽다며 다시는 데려오지 않겠단다.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갈수록 배에서 '꾸르릉- 꾸르릉-' 이거 심상치 않다.
'아빠, 화장실 가고 싶어-' 알아 들을리가 없다.
짜증나서 괜히 옆에서 자는 우키 머리통을 깠다.

계속 배 아프다고 찡얼댔더니 엄마가 눈치를 챘나보다.
카페를 나가려는 순간에 다른 손님과 만났다. 또 우키를 보고 이쁘다느니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엄마, 나 화장실 가고 싶다구!'

여차저차 해서 일단 차에 타 출발. 그런데 길이 막히나 보다.
창문으로 보니 주변 차들이 모두 서 있다.

차가 움찔움찔 움직일 때마다 내 배 안의 똥을 자극한다.
이제 똥은 똥꼬 직전에 몰려있고, 뒷편의 가스는 당장이라도 똥들을 밀어낼 기세다.
그것도 모르는 아빠는 '조금만 참자-' 하면서 궁디팡팡을 해준다.
아빠 덕분에 똥이 5mm 진군했다.

20분 경과.

똥꼬는 마비되어 감각이 없다. 아무리 에옹에옹 소리쳐도 방법이 없다.
정신이 혼미하다. 여기서 내가 똥을 싼다면 구름이도, 우키도 날 우습게 볼 것이다.
그럴수 없다. 끝까지 참아서 집까지 가야한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도 서서 창 밖의 자동차를 구경하고 있던 중
갑자기 길이 뚫렸는지 아빠가 강하게 코너링을 시도했다.
순간 뒷다리 힘이 풀리면서 똥 세덩이를 엄마의 팔과 캔버스 백위에 발사했다.

큰일이다! 이 자리를 떠야한다.
뒷 자리로 급히 도망왔지만 이미 똥을 방출하기 시작한 대장은 가혹했다.
뒷 자리에 짧은 똥 세덩이와 마무리로 대박 왕건이까지 내보내고서야 나의 배는 잠잠해졌다.

정확히 10초 후, 아빠가 내 똥 냄새를 감지했다.
동시에 똥 냄새를 맡은 우키도 날 쳐다보며 묘한 웃음을 짓는다.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아빠는 내 똥냄새로 가득찬 차를 번개같이 몰았고,
우리는 정확히 5분 후에 집에 도착했다.
난 엄마손에 낚아채어져 화장실에 감금되었고,
아빠는 급히 뭔가를 챙겨 차로 뛰어갔다.

한참 후,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날 야단치기는 커녕 안고선 미안하다고 했다.
맞다, 내가 똥을 싼것은 아빠가 그때 궁디팡팡을 해서다.
그런데 앞으로 난 아빠, 엄마 얼굴을 못 쳐다 볼것만 같다.
똥꼬에 힘을 과하게 줘서인지 탈진해서 침대에 누워있으니 엄마가 와서 쓰다듬어 준다.
그냥 눈감고 자는 척했다.

엄마, 아빠가 잠든 후, 우키를 침대 밑으로 불러 구름이 한테 이르면 죽인다고 했다.
참 힘든 하루였다. 끗-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74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징징 at 2009/08/31 16:59

    과연 세세한 것 까지 모두 팩트에 기초한 일기로다-
    엄마가 몰라줘서 미안. 똥쌌다고 맨날맨날 놀려대서 더 미안.

    -난생처음 생똥벼락 맞아본 엄마로부터-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1 10:35

      똥꼬 조이는 애한테 눈치 없게 궁디팡팡해서 미얀-
      괜찮아 바둥아- 두 살된 기념으로 똥쌌다 치자-
      사람으로 치면 대학생이 똥싼거 정도?

  2. Commented by flat (남) at 2009/08/31 18:26

    바둥이의 그 날 모습은 다 그런 연유가..

    포동인 단순해서 차 뒷자리에 있다가
    뭔가 마려우면 낑낑 난리도 아니에요.
    그래도 애가 뭔가 깨끗한 건 좋아해서 화장실이 보일 때까지 꾹 참는 답니다.
    ...만약 포동이가 차 안에서 저질러 버린다면... 다신 차를 못탈지도 몰라요.



    응가가 대략 반 근 정도 되거든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1 10:37

      넹- 역시 그랬던 것이었어욥-
      얘가 암만 기분이 나빠도, 옆에 있는 우키를 깐다든지 하진 않는데-
      굉장히 똥이 마려웠나 봅니다- 풉-

  3. Commented by 네코맘 at 2009/08/31 20:26

    키득~ 냐하하. 재미나요.(바둥이는 힘들었겠지만)
    ---똥이 나을까요, 오줌이 나을까요. 저는 차안에서 0.2리터쯤 제 바지에 쉬한 고양이와 살고있거든요.

    처음 글 남기면서 웃고가서 죄송합니다.
    캣타워 검색하다 알게되서 징징님 나목님 일대기를 다보게 되었네요.
    자주 와서 흔적 없이 보고 갈게요. 꾸벅.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1 10:40

      네코맘님- 반가워욤-!
      링크 타고 블로그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 전에, 징징양이 네코맘님 블로그의 펠트 고양이를 보고선
      예쁘다고 저한테도 링크를 보내주고 그랬었거든요-
      왠지 연예인이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느낌이랄까-
      느하하하-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4. Commented by 오란씨 at 2009/08/31 23:52

    상세묘사는 베르베르~ 감정묘사는 하루키를 버금가고!
    게다가 소리를 지르는 여자사람에 대한 조소는 마치 소세키의 소설을 보는 듯 해요-
    나모키님의 문장력에 감탄하고 가는 1人..

    그나저나 바둥이 지못미;
    치즈였으면 자존심이고 뭐고 우선 싸재끼고 집에와서 엄청 시끄럽게 애옹애옹 따졌을꺼에요ㅋㅋ

    탁묘하고 돌아오는 날도...정말 쉬지않고 잔소리..쩝;

    p.s 다급한 탁묘 부탁을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감사감사-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1 10:41

      아유- 왜그러셈-
      치즈가 집에 머문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이번에는 숨어있다가 집으로 돌아간것 같아욤-
      치즈랑 좀 안고 놀려고 했더니-_-;;;

  5. Commented by 마롱 at 2009/09/01 10:17

    쳐맞는 바둥이
    변실금 바둥이
    아저씨 바둥이
    지못미 베베
    -너의 서포터 누님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1 10:42

      그래도 바둥은 대포고냥에 이은 울집 2인자-
      그래도 바둥은 징징의 첫 고양이-
      그래도 바둥은 우리집 장남-
      그래도 바둥은 제일 착한 고양이-

  6. Commented by 나비 at 2009/09/01 15:17

    이것이 징징님이 말한 대재앙의 전말이군요;ㅁ;
    바둥이.. 토닥토닥..
    그래두 '참!잘했어요' 받았으니깜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1 16:50

      사실, 바둥이는 똥싸고 더 사랑받는 케이스랍니답-
      똥싼날 부터 이틀을 완전 의기소침-
      우리가 내내 격려모드였어요-

  7. Commented by jay군 at 2009/09/03 15:34

    둥둥~ 바둥이..의기소침해졌겠어요. 고양이들이야말로 체면차리는거의 화신들이라..
    애들 대리고 외출 가실때는 애들이 용변 참지 않는지 항상 주의해야 할꺼 같아요.
    소변을 참다가 방광염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이 있어서
    맑음이 대꾸 잘때도 우리집은 늘 방문을 열어놓는 답니다.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3 17:49

      그쵸, 고양이들 가끔 높은데서 뛰어내리거나 할때-
      삐끗하면, 엄청 뻘쭘해 하잖아요- 느하하하-
      근데 이날 바둥이는 쉬 는 하지 않았어용-
      단지 좀 배가 아플것 같이 생긴 대똥-

  8. Commented by BEBE at 2009/09/03 15:59

    찐찐님 블로그에서 보구 가끔놀러와서 소심하게 보고만 가다가 처음 리플남겨요.(너무 웃겨서 ㅠㅠ)
    회사에서 혼자 풉풉거리며웃었어요 ㅠㅠ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3 17:50

      반가워용 베베님-
      저도 도돌미와입후 블로그 갔다가 베베님 홈에도 살짝 가보고 그랬어요-
      베베님 남친님의 고냥, 아주 귀여워용- 후후후-
      첫 리플 축축축-

  9. Commented by 연님 at 2009/09/07 11:27

    아 저 리얼디테일한 묘사...바둥엄마에게 들었어요.☞☜
    바둥 힘내;;;;; 사는게 다 그런것;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9/08 10:26

      바둥이는 똥싼 이후 더 많이 사랑받고 있어요-
      가오로 사는 고양이가 똥을 싸고선
      얼마나 의기소침해 있던지-
      사흘을 위로해준것 같아요-_-씽

잠자는 몬스터 구름이

대포고냥Bros. 2009/08/05 11:19 posted by 대포고양이

너...너의 정체는 뭐냐!

1.

구름이가 생후 한 달 갓 넘었을 때인듯.
낮잠을 자다가 옆에 보이는 구름이를 집어(?) 가슴위에 올려뒀더니 저렇게 잔다-
도돌미와입후가 폰카메라로 찍어줬는데 화질이 저질이군-_-;



네 다리는 엄마에게 밀착-

2.

처음보다 구름이가 꽤 컸다.
낮잠 잘 때, 살짝 카메라로 찍음-
저러다 도돌미와입후의 허벅에 눌리면 바로 기절인데-_-;



거긴 내 자리다 구름아-

3.

불과 며칠 전 새벽 6시 쯤.
와우로 밤을 지샌 대포고냥군이 이제 슬슬 자 볼까 하고 안방에 들어갔더니,
저러고 있다. 거대 구름이는 실눈을 뜨고 밝아오는 아침 햇살을 즐기고 있는 중.
육덕 도돌미와입후로 나온것은 진심으로 카메라 앵글탓. 굽신굽신-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70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징징 at 2009/08/05 11:23

    짜증이백칠십개에 드롭킥 삼천육백개를 날려봅니다.
    -두턱육덕도돌와입후로부터-

    나와는 상관없이, 구름이는 하얗고 샤방하구나- /담배/

  2. Commented by 나비 at 2009/08/06 16:28

    구르미랑 말쿠미 싱크로가 100 입니다~~!
    날도 더운데 제 옆에 꼭 붙어자는 말쿠미..
    그치만 인증샷은 절대 금물이지요~ 후후 후후후..

  3. Commented by munsuk at 2009/08/06 17:06

    구름아!!!!!!!!
    흠흠.. 일단.. 내친구 징돌아! 지못미- ☞☜

    그럼 다시,
    구름아!!! 싸랑한다- 알라뵤, 진정!!!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8/11 17:28

      근데, 도돌미와입후 친구들은 다들 아직 결혼 전이라,
      더 저런 '생활사진' 에 호들갑이신듯-
      결혼하면 뭐, 다 저렇게 됩니다-

  4. Commented by 마롱 at 2009/08/06 17:12

    원래 주인(=구름)은 고결하고 도도하고 샤방한거고
    집사(=징돌)는 주인님 수발드느라 피곤해서 두턱 육덕 따위 신경쓸 여력없이
    잠에 빠져드는거죠~

  5. Commented by jay군 at 2009/08/08 10:39

    맑음이는 내 옆에도 가끔 붙어잔다궁..어두워서 누군지 잘 모를때..
    암튼..진진님은 진정한 대인배인듯합니다. 전 이런 사진 올렸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척살당할꺼예요..ㅠ_ㅠ
    와우 캐릭터를 지워버림 당할지도..

    • Commented by 징징 at 2009/08/08 20:04

      차마 죽일 수는 없어서요.
      전 대인배가 아니에요.
      갖은 회유와 협박과 눈물의 호소에도 꿈쩍하지 않고
      저런 사진을 올리는 나모키가 진정한 대인배이지요;;;;

      근데 와우 캐릭터 어떻게 지우나요?
      꼭 알려주세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8/11 17:29

      제이군님 와우저세용?
      전, 헬스크림섭 호드여요-
      호드를 위하여-!

우키, 부상 당하다

대포고냥Bros. 2009/08/04 14:51 posted by 대포고양이

불과 며칠 전 아침, 서랍장 밑에 쏙 들어가 있는 우키를 꺼내려고 꼬리를 지긋이 당기는데, 얘가 나한테 하악질을 하는거다. 그래서 열라 혼만 내주고 출근. 그리고선 퇴근해서 자세히 보니, 우키가 이상하다. 살짝 살짝 저는가 하면, 앉을 때도 자꾸 옆으로 흐르는 오른쪽 뒷다리. 아니, 다리를 절 이유가 없는데 왜지? 새벽에 다른 애들이랑 놀다가 캣타워에서 떨어졌나? 설상가상으로 오른쪽 고관절 부위를 더듬다보니 애가 욱- 욱- 하면서 아파한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 우키를 안고 다니던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선생님이 우키 다리를 하나하나 만져보시더니 우측 고관절이 빠진단다. 걱정했던 바와 같이 혹시 어디서 떨어지면서 뼈도 같이 상한건 아닌가 싶어 엑스레이 촬영. 결과는 뼈는 상한 곳이 없고, 관절의 연골도 손상 없음.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엑스레이 소견상으로는 관절을 가동범위 바깥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잡고 있는 인대가 끊어지거나 늘어난 것은 판단 불가란다. 우선, 어디서 떨어지거나 해서 인대가 좀 늘어난 상태 정도 일 수도 있다. 이 경우, 케이지에서 한 달여를 쉬면 (cage rest) 완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인대가 아예 끊어졌다면 다시 붙기 어려울뿐더러 수술 이 외에는 별 다른 방법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천적인 탈구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툭하면 어깨가 빠지는 사람과 같이 말이다. 일단 소염제와 진통제 처방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유가 뭘까.

그러다가, 나비님이 올리신 포스팅을 보았는데 - 맑음이도 오른쪽 다리가 자꾸 옆으로 새고 후덜덜 한다는 -  깜짝 놀랐다. 어찌 이리 똑같지;;; 원래 아메숏들이 뒷다리 관절이 좀 부실한걸까. 여전히 미스테리다. 며칠이 지난 지금, 뒷 다리는 약간 불편해 보이지만, 여느 때와 같이 미친듯 활발하다. 어릴 적 생각이 났다. 아버지가 내 팔을 잡고 빙빙 돌려주다가 내 어깨가 빠진거다. 뭐 병원에 가서 툭- 끼워넣곤 끝이었지만 어릴 때는 쉽게 탈구가 생기기도 하고 또 성장하면서 문제가 사라지기도 한다. 우키도 아마 그런 것일거라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고 싶다. 여튼, 지금 상황으로는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인대의 이상유무도 보이지 않는 엑스레이 소견만으로 살을 가르고 열어볼 순 없지 않은가. 열어봤다가, 아무 이상없으면? 다시 꿰매면 되는?

휴우... 우키야 어서 나아라- 토닥토닥-

Trackbas address :: http://nameok.net/trackback/169 관련글 쓰기

  1. Commented by 징징 at 2009/08/04 15:14

    우키우키ㅜ_ㅜ 절뚝절뚝우키우키 아프지마 우키우키
    뛸 때는 미친듯이 걸을 때는 절뚝절뚝

  2. Commented by munsuk at 2009/08/04 15:52

    곧 괜찮아질꺼에요-!
    우키야, 엄마아빠 너무 걱정안하시게 언능 나으렴-!!
    그나저나 뛸때는 뛰고 걸을때면 절뚝거린다니,,
    사춘기라 괜히 그러는거 아니냐는 우키 억울할 소리를 한번 해봅니다요..으크크

  3. Commented by jay군 at 2009/08/04 16:08

    아이공 우끼~ 너무 발랄하게 놀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맑음이는 하체부실에
    고양이 털 알러지도 있는거 같아요. 자기 털 날리면 재채기해요..-_-;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8/04 16:54

      원래 아메숏은 일꾼 스타일 고양이라고 알고있는데 말여요-;;;
      품종 소개에도 '떡벌어진 어깨, 짧고 튼튼한 다리-'
      뭐 이런데, 얘는 왜 벌써 다리가 부실한 걸까요-

    • Commented by jay군 at 2009/08/04 17:16

      아비시니안 소개글은 영특하고 사람과 교감하기를
      좋아하고~ 라고 되어 있지만 영악하고 간식과
      교감을 좋아하는걸요..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8/04 17:31

      하기야, 러시안블루도
      '상냥하고 목소리가 작다' 라고 되어있지만,
      바둥이는 '눈치없고 시끄러워요' 냐하하-

  4. Commented by 나비 at 2009/08/04 16:53

    우키야~ 아푸지마라~ 그런건 말쿰언니 안닮아도 되는데;;;
    말쿠미가 하체부실이긴 해도 아무 지장없이 잘 사니깐 우키도 금방 괜찮아 질꺼예욤!
    아가니깐 금방 나을거예욤~~!!

    • Commented by 대포고양이 at 2009/08/04 16:55

      그러게요-
      바둥, 구름이는 저렴하지만 엄청 튼튼한 애들이라-
      이런 일 첨 겪으니 당황스럽더라구용- 아하하;;
      괜찮아 질거여용- 냐냐냐-

  5. Commented by 마롱 at 2009/08/04 17:25

    우키야 ㅈㄱ
    케이지 사서 한달간 두면 애가 우울해 할까봐 걱정이네요.
    우키는 똥꼬발랄해야 우킨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