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쉽게 웨딩 컨설턴트 를 통해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당연히 필드에서 직접 뛰는것이다. 이전에 일산 킨텍스에서 있었던 웨딩페어에 우연히 들를 기회가 있었다. 수많은 웨딩 컨설팅 업체가 결혼식장에서 드레스샵, 스튜디오까지 엮어서 팔고 있었다. 처음에는 혹해서 가격도 알아보고 했다가 말이 컨설팅 업체지 브로커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브로커들은 분명 자선사업가는 아닐터이니 같은 가격이면 질이 떨어질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직접 준비하겠다고. 사실 여기서부터 고생문은 열렸을지도 모른다. 드레스 샵만 해도 십 여군데를 헤맸다. 드레스가 예쁘면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고, 가격이 괜찮다 싶은곳은 어김없이 싼티나는 반짝이에 경악하기를 몇번씩이나 반복한 끝에 눈에 딱 들어오는 드레스 샵을 찾았다.
김징징에게 드레스를 입혀놓고 보니, ‘이제 정말 결혼하는구나…’ 싶다. 사실은, 지난 4월 27일에 이미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끝냈다. 홍대앞에 있는 곳이었는데,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Only 디지털로만 촬영한다는 소리에 주저않고 선택했다. 그날 보니, 죄다 1DS Mk2 더라;;; 한편으로는 디지털 백 정도를 기대했건만… 웨딩사진은 결혼식 이후에나 나온단다. 그.러.나. 대포고냥군의 완소 5D로 틈틈히 서브 촬영을 했다는 것. 기대하시라! 조만간 공개하겠다. 사진모델과는 한참 거리가 있는 대포고냥군도 나름 괜찮더만;;; 흠흠…
ps. 김징징 이쁘다♡
으흥? 아래 사진이랑 동일인물-?
아니지!
당신 눈에는 동일인물로 보여? 응? 응? 응?
나모키님- 김징징이 리얼훼딩촬영사진도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어요 +_+
ps.아침댓바람부터 부탁만 하고가네요. 큭큭>.<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왜냐면, 전-3D업종 종사자니까요-!! 크크크'''
네에네에~^^
그런데, 연속된 포스트에 내내 웨딩드레스일까봐서…
잠깐 아껴두고 있답니다. 큐트한 문슈거님.
글고 아직도 그 말에 연연중이시군요;;;
에~~이… 같은 3D 업종끼리 왜 그러세요~ (푹~푹~)
신부가 넘우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
토끼차장님의 청첩장~ 너무너무 조아효~!
아, 이건 그날 사진이 아니군뇨(메이크업이어푸푸)
하튼 우리진경이 꼬셔서 용산구민으로 데려가시니
도봉구트라이앵글 팀원 윤여벙과 양먼석이 매우 섭섭합니다ㅎㅎ
행복하세요~
머 용산까지 도봉구 트라이앵글의 한 꼭지점을 늘여보세효~!
도봉구YWCA행동대원님들의 활동범위가 한층 넓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