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우키 / HB pencil

갑자기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서 노트북에 우키 사진을 띄워놓고 A4 지에 연필로 슥슥-.
요즘은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여행에서 사진을 찍어오는 것도 좋지만, 빈 노트를 멋진 풍경으로 채워오는 능력자들 캐부럽다-_-;;;
누군가가 그러던데, 그림 좀 그릴려면 삼천장은 그려봐야 조금 그린다 한단다.
아직 펼쳐 보지도 못했지만, ‘스케치 쉽게 하기’ 라는 책도 사 놨는데…

자고 일어나면 나에게 꿈같이 재능이 생겼으면 좋겠다-

스케치”에 대한 22개의 생각

  1. jay군

    운동한 우키 같아요.^^ 그림 잘 그리는거 정말 부럽죠..전 하늘맑음이 캐릭터로 만화 그리고 싶은데..진짜진짜 그림은 저랑 너무 멀리 있는거 같아요. ㅠ_ㅠ

    응답
    1. 대포고양이

      음, 뭘 그리거나 할때-
      1년 프로젝트- 뭐 이렇다면 나름 잘 할 수 있을듯 한데,
      빨리 그리기가 넘 어려워요-
      스케치 연습 책을 보니, 스트로크 연습이 있던데…
      그걸 열심히 하면 빨리 그릴수 있게 될까요?

      응답
  2. 징징

    어쩐지 실제로 보는게 훨씬 나은걸~
    그림도 그렇긴 하지만, 사진 찍어놓으니 어째 납작투디가 됭어버린 것 같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멋지심! 게슴츠레 우키키키키키
    근데 왜 우키만 그려? 바둥이랑 구름이는 왜 안그려죠?

    응답
    1. 대포고양이

      그치,
      이거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찍거나 하면 왤케 달라 보이지?
      사진이 더 정확하다곤 해도 뭔가 이상해-_-;;;
      구름이는 털 다 자라면 그려줄께- 도돌-
      바둥이는 시커매서 연필 다 써야해-

      응답
  3. gyul

    제가 저런 실력을 가졌다면 중학교때 미술선생님이 너무 진지하게 교사실로 불러 ‘너 지금 나랑 장난하는거니?’라고 묻지는 않으셨을텐데요…ㅠ.ㅠ
    잘그리는것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그리면 그것이 뭔지 알아볼정도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는 아마 삼억장을 그려도 쉽지 않을거예요.^^

    응답
    1. 대포고양이

      아니 귤님-!
      노래도 잘 하셔, 요리는 뭐 프로급-,아무리 먹어도 살까지 안찌시는 체질까지- 가지셨음서-
      그림까정 잘 그리시면, 대포고냥 & 도돌미는 어찌 장사하라는 검미까-!

      그리고 귤님 블로그에 G 마스크는 ‘그 시장’ 같아요- 후후

      응답
    2. gyul

      전 아마 그 G마스크를 평생 벗지 못할지도…..ㅠ.ㅠ
      하지만 전 그림은 정말 잘 그려보고싶은걸요.
      초등학교때 할아버지의 강요에 못이겨 천자문을 쓸때도
      똑같이 배껴그리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몰라요…ㅍ.ㅍ

      응답
  4. 베베

    하루하루 빼먹지하구 몇장이라두 그리면 도움이되는거같아요 (..이래놓고 정작 본인은.ㅋㅋ)
    저두 다시 시작하기로! . .잘할려고나 멋있게 보이려고하지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목적을 정해놓고 하면 좋대요!.드로윙을 잘하는 방법이라는건 없다잖아요.ㅎㅎ.
    그렇게 꾸준히 조금씩하다보면 대포고양이님만의 드로윙이 만들어질듯.! 😀

    응답
  5. 베베

    후후.출근하시면서 지하철에서 손바닥만한 수첩에 크로키해보세요.낙서두.ㅋㅋ
    스캔하셔서..음. 포샵에서 손보면 괜찮아질텐데!
    타블렛은 또 타블렛대로 연습해야되는거같아요.연필이랑은 또 막 다르니까.T_T

    응답
    1. 대포고양이

      연필로 한번 그려보겠다고 하면,
      손바닥 아래까지 연필 가루가 시커멓게 묻어서
      테이블 모서리까지 떡칠이 되어버려요-_-
      먼가 스트로크 연습을 열심히 해서 깔끔하게 적은 선으로
      그려내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응답
  6. 베스트캣

    풍기는 분위기가 우키랑 정말같네요 ^^* 지긋히 웃고있는모습이 꽤~ 매력있는걸요?
    이곳에 올때마다 자주 업뎃되는게 참 즐거움입니다..
    눈팅?만 자주해서 죄송하기만하네요 ㅎㅎㅎ
    그림 너무 멋지세요~~!! 저는 고양이를 그리라면 눈으로는 그려도 손이 따라주질 않는답니다 ㅠㅠ

    응답
    1. 대포고양이

      저희도 자주 블로그 들려서 소식 듣고 있어요-
      애기들 왤케 이쁜거죠T-T
      우키는 점점 빵빵해 지고 있어요, 이미 꼬리는 셋 중에 가장 두꺼워요!
      아마도, 우키가 다 크면 셋 중에 짱먹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애인 바둥이조차 감당이 안된다능-_-;;;

      응답
  7. 나비

    낙서를 끄적이다보면 꼭 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되요..
    제 책상에도 포스트잇에 조그맣게 그려진 맑음이가 있어요^^
    대포고냥님이 그리신 우키는 ‘우키 일년 후’ 같은 느낌?
    자주 그리시고 자주 보여주세요!!(왠지 징징님도 그림 잘 그리실거 같은..)

    응답
    1. 대포고양이

      나비님,
      지난 주말 후에, 좋은 소식이 있나 하고 두 분 블로그에 몇 번을 들락거렸는지 몰라요-
      약물치료를 하기 시작했다니, 꼭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맑음이가 어서어서 건강해져야, 두분이랑 남한산성도 갈텐데요-
      도돌미와입후랑 맑음이가 건강해지도록 기도할께요-

      응답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