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 동안 3박 4일로 다녀왔던 두 번째 도쿄 여행.
여행기간 내내 축복받았던 날씨 덕분에 진정 후회없이 보고 왔습니다.
얼마나 걸었던지, 밤마다 발과 종아리에 파스를 붙이고 잤지만 아직 온 몸이 쑤십니다.
상도동에 도착해서 짐을 풀어보니 이렇게나 많이 질러 왔군요-
무인양품에서 질러온 식기와 옷가지, 리락쿠마 풀셋, 포터백, 홍차 등…
이걸 다 어떻게 들고갈까 했는데, 가져오고 보니 뿌듯합니다-
그런데 저기 모자이크로 가려둔 건 무엇?
내일부터 사진이랑 정리되면, 여행기를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답-
PS. 우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집에 들러 우리 고양이들 챙겨준 제이군네 완전 고마워요- 조만간 봐요-
거침없이 질러라 질러!!!! 했던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문득 깜짝 놀라는 이런 시츄에이숑-
많이 질렀다 생각했는데, 저렇게 늘어놓으니 얼마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빚을 내서 더 질렀어야 됐나-
저희도 저리 우루루 풀어놓고 사진찍어놓걸 그랬어요-
저기 징징님께 드릴것중에 하나가 보이네요. 중복으로 있으면 좀 그러니 못드리겠어요; ㅎㅎ
그나저나 저흰 이번에 자전거만 열심히 타느랴 예상외로 별로 못샀어요,
용량도 막 미달되고-,.-
왠지 앞으로 일본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끼리
질러온 물건의 무게를 달아서 경쟁할듯한 시츄에이션 입니다-
홍코너 5킬로 반, 청코너 7킬로! 청코너 승!
오, 뭔가 꽤! 상당히! 많아요.
저는 저중에 완전 편해보이는 또 나름 커플화인듯한 슈즈가 맘에 들어요!
(다른건 뭔지 잘 안보여서;;) 그리고 특히 저 모자이크 완전 궁금합니다! ㅋㅋ
커플화 처럼 보이나, 메이커는 다를 뿐이고-
19금 모자이크는 좀 기다리셔요- 후후후-
아웅- 그닥 챙겨드린게 없는데 몬가 자꾸 인사받으니 밍구스럽다능..
그날 상도동서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었어욤!! 후후
프리뷰를 보니 본편이 더 기대됨미다~ 언능 이야기보따리 풀어놓으시죵~+_+
하루에 열두번씩 드나들고 있습니다..;;;;
제이군은 ‘마이구미’에 또 갔다죠? 제이군 토닥토닥-
과이연 이번주는 제이군과 수짱님 그리고 M 군을 볼수 있을것인가!
역시 동경 여행엔 죠기의 휴족시간이 정말 필수~!
밤마다 붙이고 자줘야 그 다음날 또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동경 여행기 막막 궁금합니다~
골든위크라 일본 전국의 인파가 죄다 도쿄로 몰린것 같았어요-
덕분에 드럭스토어 마다 휴족시간 솔드아웃 사태;;;
겨우겨우 남은거 줒어와서 붙였다능-
아 집이 너무 정갈하여 여행 전날 청소하느라 부담스러웠던건 아니였을까나? 했었다는..
바둥이는 베란다에서 보고 있다가 M군을 보고 S로 지르지 그랬어..하는 눈빛을 보내왔엄..
위에 오소독소한 상도동 에피소드는 담 모임에서 나의 수제버거와 함께..^^
집이 정갈하다닝;;;
집에 돌아와서보니, 바둥이가 얼마나 구름이를 물어뜯어놨던지
군데군데 숭덩숭덩 빠진 털들이 마치 논에 볏단 베어 쌓아둔것 같더라능-
그나저나 마이구미에서 고생이 많아 제이군-
엄훠. 바둥이는 구름이를 왜케 물어뜯은거에요?ㅎㅎ
이틈을 틈타, 조용히 있어서 이쁨 받는 구름이에게 응징한건가~ 지못미~
역시 무인양품은 진리인가보아요 ^^b
롯데에서 들여온 무인양품, 여기 가격은 정말 즈질이던데 ㅡ_ㅡ
참, 출장 떠나시기 전에 저 모자이크의 정체는 밝혀주셨으믄~사진 보자마자 젤 눈에 뜨이던데요~ㅋ 게다가 앞에 19마크까지 달았으니..궁금☞☜
글쎄요-
아무래도 바둥이는 구름이를 물어서 제압하고 붕가붕가를 하려고 하는듯 합니다만;;;
바둥이는 일찌기 수술은 했지만 뭔가 본능 저 편에 뭔가가 남아있는게 아닌가 합니답-
모자이크 19금은 아마도 주말 중에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