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오전 8시 30분, 택배회사로부터의 전화가 왔습니다.
출근은 해야겠기에 경비실에 맡겨 달랬더니, 택배기사 왈 ‘고가품’ 이라 직접 전달해야 된다네요-
대포고냥군과 도돌미와입후, 유니바디 맥북프로 17인치 두 대 질렀습니다.
이번 지름은 좀 안드로메다급입니다. 노트북 사면서 ‘내가 차를 계약하고 있는건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둘 다 스크린은 매트로 커스텀오더 했는데, 베젤이 은색이네요. 눈이 편안해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 커스텀주문은 7200rpm 하드디스크 변경, 최고사양인 C2D 3.06Ghz 프로세서로 변경 정도입니다.
지르는데 들어간 돈 생각만 잊을 수 있다면, 마냥 멋질 뿐입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따로 올리도록 하죠.